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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TI (데이타몬드 성향 유형지표)

※ MPTI의 저작권은 (주)데이타몬드에게 있습니다. (특허 출원 중)
dataMond’s Personality Type Indicator 를 소개합니다.
데이타몬드 심리연구진이 기존의 다양한 심리 검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4개 성격 유형을 재분류하고, 이에 상응하는 4개 행동유형으로 구성한 새로운 심리 유형 분류검사입니다.
MPTI 검사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남이 보는 나의 모습 2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검사를 진행하고 각각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성격 유형 분류를 위해서 7점 척도로 이루어진 20개의 문항을 응답하고, 상응 가치 또한 7점 척도로 이루어진 20개의 문항을 체크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피검사자는 총 4개의 성격 유형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는 유형과 나머지 3개의 유형이 자신에게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행동 유형 또한 같은 방법으로 검사 결과를 보여줍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남이 보는 나의 모습
과제지향성 (업무형)
흥미
감성 (감성형)
안정
사고적 개방성 (탐구형)
자기로부터의 인정
조화 (조화형)
주변으로부터의 인정

MPTI 검사가 제공하는 성격 유형과 상응하는 행동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업무형

요약
• 자신이 하는 일을 잘 해내고 일에서 얻는 성과가 중요함. • 해야 할 목록을 정리하고 계획표를 세워가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편. • 스스로를 소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함. •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중요함.
키워드
업무 우선, 계획 철저, 앞으로 돌진, 변화는 싫어
상세 설명
업무형은 대부분의 상황을 이것이 내가 해야할 일인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고민한다. 할 수 있거나, 해야 하는 일이라고 판단하면 곧바로 일을 향해 돌진하는 공격적인 모습도 보인다. 남들이 보기에 일에 진심인 사람 또는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같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이들에게 해야 할 목록을 틈틈이 정리한다든지, 계획표를 꼼꼼하게 세운다든지, 일의 진행 과정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것은 단지 해야 할 일을 철저하게 수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업무의 성격이 구체적이고 방법이 분명할 때 수준급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반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거나 기존의 방식을 수시로 바꿔야 하는 환경에는 취약하다. 새로운 일에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내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그래서 기존에 자신이 가장 잘한다고 믿는 방식만을 사용하려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업무형이 일을 방해 받는 환경에 처하거나 기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유독 커다란 심리적 좌절감과 당혹감을 겪는다. 그럴 때 일을 무작정 뒤로 미루며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꾸역꾸역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자기의 능력을 남에게 착취당한다는 느낌까지도 받는다. 지나친 성과주의에 빠질 수 있는 업무형은 자신의 과제 자체를 얼마나 즐길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

감성형

요약
• 감정이 섬세하고 예민하며 감수성이 풍부함. • 자신의 감성이 있는 그대로 수용되는 환경 속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듦. • 성격적 특징을 부정하지 말고 인정해야 함. • 자기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함.
키워드
감수성 풍부, 꼼꼼 완벽, 가끔은 까칠, 자책도 조금
상세 설명
감성형은 섬세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폭넓은 대인 관계보다는 감성적인 코드가 맞는 사람들과 지내는 걸 특히 선호한다. 감성적인 코드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것이다. 반면에 낯선 사람, 관계, 일 등을 마주하면 남들보다 적응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감성형은 꼼꼼해야 하는 일을 잘한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섬세하게 잡아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정서적 공감과 여유 있는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 반면, 일의 성과에 대한 압박을 받는 환경에서 다소 취약한 편이다. 자신이 만든 결과물이 괜찮은 건지, 부족한 건 아닌지, 수정해야 할 미세한 부분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진행하고 빠르게 결과물을 내야 하는 상황 자체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들의 풍부한 감수성에는 걱정, 불안과 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이런 감정이 고쳐야 하는 성격적 단점으로 오해 되어 왔다. 불안과 걱정도 인간이 느끼는 하나의 감정인데도 불구하고,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개인의 감수성, 감정의 표현, 감각적인 접근이 중요시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큰 재능 요소이다. 다만, 산업화 사회를 겪고 수직적인 구조가 선호되어 왔던 한국에서는 아직 감성형이 어려움을 겪을 여지가 많을 뿐이다. 감정형은 걱정, 불안, 예민함과 같은 감정들을 억누르려는 시도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들은 걱정을 잠재우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걱정을 없애기 위한 걱정을 하고, 걱정을 없애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굴레에 빠져버린다. 감성형에게는 복잡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자신의 특징으로 인정하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탐구형

요약
• 탐구 정신과 상상력이 풍부함. • 새로운 걸 시도하기 좋아하고 관습, 관례를 싫어함. • 특이한 사람 취급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함. • 자기 스스로에 대해 얼마만큼 믿고 있는지가 중요함.
키워드
감수성 풍부, 꼼꼼 완벽, 가끔은 까칠, 자책도 조금
상세 설명
탐구형은 새로운 걸 시도하기 좋아하고 규범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다들 으레 하는 행동에도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에 대한 질문도 스스럼없이 던지곤 한다. “그냥 묻지 말고 좀 하자”는 환경은 이들에겐 끔찍하다. 그래서 납득이 될 때까지 질문을 던지고, 이해가 안되면 쉽사리 수긍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들이 눈치가 없거나, 적응을 못하거나, 심지어는 반항적인 모습처럼 비춰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을 자기만의 관점으로 이해하려는 부단한 노력이다. 탐구형은 기존에 없고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일을 할 때 능력이 잘 발휘된다. 이들의 특징이 잘 수용되고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에서는 남들이 보지 못하던 문제를 찾아내어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고안해낼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 주변 사람과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면 자신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탐구형의 이러한 시도들이 빈번히 차단되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마음껏 발산하며 살기 어렵다. 그래서 탐구형 입장에서는 아주 참신한 생각이 떠올라도 그 생각을 마구 쏟아내면 다른 사람들은 낯설어한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 노력이 없이는 허무맹랑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사람으로 취급된다. 탐구형은 남들에게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자신을 고립시키거나, 세상에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을 느낀다. 아이러니하게 남들과 맞추려 살려고 하면 할수록 이질감을 느끼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탐구형이 자신의 독특함과 추구하는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믿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화형

요약
• 남들과 잘 조화되는 것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중요시함. • 한국 사회에서 ‘좋은 사람’으로 여겨짐. • 뚜렷한 개성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함. • 주변으로부터 얼마나 인정을 받는지가 중요함.
키워드
협동심 갑, 착한 사람, 번듯하고파, 개성은 부족
상세 설명
조화형은 어려운 말로는 마치 중용(中庸)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고, 쉽게 말하면 어디서든 중간은 하는 사람으로 산다. 적당히 할 일을 하고,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어울리면서, 적당히 대세를 따르면서, 적당히 눈치도 보고, 적당히 실속도 차린다. 다른 사람의 의견도 잘 수용해주기 때문에 이들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는 일은 잘 생기지 않는다. 조화형은 대부분의 환경이나 집단에서도 적재적소에 필요한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다. 하지만, 인간이 24시간 웃고 상냥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런 배려심이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이 서면 과감하게 친절을 거두기도 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열심히 살고, 대세를 잘 따르면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믿는다.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학벌이라면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 좋은 인맥 형성을 위해, 재테크가 중요하다면 재테크에 열심이다. 만약 개성을 갖는 것이 떠오르는 대세라면, 그 흐름에 맞추기 위해 개성을 가지려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발생 한다. 이들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보다는, 자신의 위와 아래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는 상대적인 기준의 잣대를 사용한다. 어떤 분야든지 자신보다 더 잘나고 더 가진 사람이 있다. 이런 관점이 그들을 겸손한 사람으로 만들고, 성공했어도 늘 낮은 자세를 잃지 않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그래서 한국 사회에서 ‘좋은 사람’으로 여겨진다. 자신이 속한 환경과 집단 내에서의 조화를 중시하는 이 유형은 주변으로부터 얼마나 인정을 받는지가 중요한 가치이다.
남이 보는 나의 모습

흥미

요약
•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활동을 얼마나 추구하는 지 나타냄. • 취미, 여가 생활에 진심이라는 사람처럼 느껴짐. • 지적 개방성, 자유로움, 문화 활동으로 나타남. • 틀에 갇힌 환경을 힘들어함.
키워드
취미=필수, 상상력 풍부, 유연한 사고, 문화적 개방
상세 설명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활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삶 속에서 그런 활동을 얼마나 추구하는지를 말한다. 취미, 여가생활에 진심이라는 보이기도 한다. 사람마다 흥미를 주는 활동이 여행, 서핑, 레고, 전시회 방문, 요리, 꽃꽂이, 세차, 뮤지컬 관람 등 개인적인 활동이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활동일 수 있다. 누군가에겐 우아한 취미생활, 역동적인 모험, 또는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취미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흥미형은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활동에 시간과 돈을 과감하게 쓰기도 한다. 사람마다 흥미로움을 주는 것들이 달라서 무엇이라고 정확히 정의 내릴 수 없지만, 대부분 취미 정도의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가치를 추구하면 ‘고생을 모르고 자란 사람’, ‘진심은 다른 곳에 있는 사람' 처럼 비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활동에 자신만의 의미를 담아서 취미 수준 훨씬 그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잘하는데 즐기기까지 하는 사람이 된다.

안정

요약
• 정서적인 안정과 자기 통제 정도를 말함. • 자기의 행동에 대한 책임 의식 또한 느낌. • 맏형, 맏아들, 큰누나같은 느낌을 줌. • 약간은 답답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함.
키워드
든든한 존재, 화 잘 안냄, 침착함 유지, 약간 답답함
상세 설명
자기 기준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고, 스스로에 대한 통제 정도를 말한다. 자신의 위치나 행동에 따른 올바른 것들을 하려고 하며, 책임감도 매우 강한 편이다. 이런 가치는 당신을 믿음직스러운 형, 언니와 같은 사람으로 보이게 하고 불평불만이 적은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그러나 이 가치를 너무 신경 쓰면 자기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는 지나친 부담을 갖는다. 사람에 따라 너무 엄격하게 자기를 통제하려고 하여 거기에 얽매이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압박이 쌓이다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화를 내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 가치는 주위의 기대에 미치기 위해서 일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스스로가 설정한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 수준이다. 이 가치에 대한 의식을 덜 느낀다해도 큰 일이 벌어지지 않는 상황인 경우도 많다.

자신으로부터의 인정

요약
• 자기 자신을 얼마나 인정하고 있는지를 말함. • 흔히 자존감 또는 자신감으로 표현됨. • 주변 사람 눈치를 보지 않는 편임. • 만들어내는 결과물로 증명할 필요가 있음.
키워드
자존감 뿜뿜, 높은 집중력, 매사에 당당, 고집 있음
상세 설명
자기 자신을 얼마나 인정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흔히 자존감 또는 자신감 같은 단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런 가치를 가진 사람은 분위기나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다. 그만큼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나 세상에 일어나는 일에도 관심이 적다. 자기 인정형은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일을 처리하고 거기에 대한 확신도 있다. 당신의 성격에 따라 이런 모습이 ‘고집이 센 사람’, 또는 ‘잘난 척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첫 아이폰처럼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거나 남들이 안 된다는 것을 시도 해야할 때는 꼭 필요한 가치이다. 즉, 자기 방식대로 만든 결과물이 주위에 인정을 받는 수준이라면 ‘능력 있고 당당한 사람’으로 인식된다.

주변으로부터의 인정

요약
• 주변으로부터 얼마나 인정을 받고 있는 지를 말함. • 자신의 판단, 행동, 성과 등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잘 살핌. • 친구를 쉽게 만들고 사교성이 풍부함. • 자기 생각보단 대세를 따라야 편하다고 생각함.
키워드
외향성 풍부, 활력이 넘쳐, 친화력 갑, 약간 팔랑귀
상세 설명
주변으로부터의 인정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자신의 판단, 행동, 성과 등을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잘잘못을 판단한다. 그래서 이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주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찰하고, 그 속에서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을 고민한다. 여러 명이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센스나 어색함이 흐르는 분위기를 잘 대처하는 능력도 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와 같이 하는 일을 선호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는 것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한 성과의 기준을 사람들의 반응이나 의견에 초점을 둔다. 주변 인정 유형은 인스타그램, 틱톡,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 미디어 활동도 신경 써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인맥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감정적인 상처를 받기도 쉬운 편이다.